조규일 진주시장의 지역문화가 챙기기, 진주 미술사 ‘회화소록’ 관람

10일까지 이성자미술관서 진주지역 작가 13명 작품 37점 전시

조규일 진주시장 회화소록 방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진주 시립 이성자미술관을 방문해 진주 출신 작가 기획전인 ‘회화소록(繪?小錄)’을 관람하고 전시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진주목문화사랑방이 주관하고 진주시의 후원과 남가람 박물관의 협력으로 열린 이번 기획전에서는 진주지역 화단을 형성하고 미술사 발전에 이바지한 작가 13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달 27일 개막해 이달 10일까지 개최되는 ‘회화소록’은 지역 화단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자세히 살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의 유입과 지역 화단의 형성 ▲단체 설립과 화단의 정착 ▲영남 예술제 ▲중앙화단과의 교류와 해외 현대미술의 수용으로 나누어 37점의 작품을 감상하고 진주 미술 연표, 아카이브(기록물)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조규일 시장은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미술작품을 접하고 감상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 활동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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