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인천 동구에 1321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공급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대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더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두산위브더센트럴’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가구, △ 46㎡ 147세대,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풍부한 학군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서림초와서흥초,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으며,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울러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창동에 있고 8일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개편 영향으로 분양가가 오르기 전 공급되는 단지라는 점도 주목된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수도권 민간택지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분양가 규제 빗장이 공식적으로 풀리면 그동안억눌렸던 만큼 분양가를 최대한 올려서 공급 하려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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