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집중호우에 취임식 취소…피해상황 점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취임식을 취소했다. 대신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한다.

경기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김동연 지사가 1일 취임식 일환으로 준비한 '맞손 신고식'과 '맞손 소통회'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신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현장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 또 도내 피해지역 방문도 검토하고 있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도청 첫 출근에 앞서 수원 현충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김 지사는 타운홀미팅, 소통회 등은 도민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준비된 만큼 향후 일정을 잡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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