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필리핀방송 '런닝맨' 경기도 유치…29일부터 촬영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필리핀판 '런닝맨'이 경기도에서 촬영된다.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필리핀 유력 공중파 방송사 GMA7의 '런닝맨 필리핀' 촬영지로 경기도 6개 관광지를 확정, 오는 29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8월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촬영은 한국 SBS 런닝맨 제작진도 함께 참여한다.

방송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GMA7을 통해 총 16편 중 10편이 경기도를 배경으로 나간다.

경기관광공사는 '런닝맨 필리핀' 방송으로 경기도 관광지에 대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필리핀 주말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는 인기 프로그램 촬영지로 경기도를 노출 해 필리핀 국민들의 경기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경기도 방문 관광객 증가, 현지 경기도 여행상품 기획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