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YES GREEN 티몬데이 바자회' 개최…4600만원 상당 현물 기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서 바자회
티몬, 문구·완구·잡화류 등 다양한 재고상품 사전 기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티몬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와 함께 'YES GREEN(예스그린) 티몬데이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과 24일 양일 간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의 긴급구호 지원금에 사용될 계획이다.

티몬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위해 파트너사의 재고물품을 비롯한 티몬의 굿즈 등 총 46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모두 새 상품들로 구매자의 단순변심으로 반품된 상품들과 재고로 이월된 정상 제품들이다. 마우스, 키보드, 이어폰 등의 디지털 제품류와 냄비, 그릇 등 주방용품, 유아동용품과 화장품, 식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티몬은 물품 기부 뿐 아니라 임직원 재능 기부로 온라인 홍보, 포스터 제작 등 마케팅 지원에도 나섰다. 또 현장에 설치된 '티모니' 캐릭터와 인증 사진 촬영 후,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티몬 적립금, 커피 쿠폰 등을 선물한다.

티몬 관계자는 "기빙플러스와 준비한 이번 바자회는 재고상품의 가치를 되새김과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까지 펼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파트너, 고객들과 마음을 모아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ESG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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