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24일까지 연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기간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실현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주민 불편 사항개선 등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구정 현안 사업의 제안 분야는 ▲자치청년 ▲복지환경 ▲안전도시 ▲문화교육 등이고 사업비는 사업 당 5천만 원 이내이며 신청 건수 제한은 없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사업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기획예산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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