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믿음기자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찾아 포상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7월29일까지 2022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애호의식을 확산시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정부포상이다. 문화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이 수여된다. 부상으로 대통령표창에 1000만원, 국무총리표창에 각 3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을 통해 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전승에 기여한 유공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관리 등 문화유산의 세계화로 국가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문화유산 일선현장에서 문화유산 보존 및 국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오는 7월29일까지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하고 9월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후보자의 각종 제한사항 조회 및 공적 확인, 포상 후보자 대국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8일에 개최한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와 정부포상에 대한 동의서 등을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정책총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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