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원기자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뚜레쥬르에 따르면 8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진행한 워크숍에는 점주협의회 지역별 가맹점 대표 30명과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전망, 이에 따른 브랜드 미래 방향성, 운영 전략, 하반기 세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는 CJ푸드빌이 ESG 경영을 선포한 해로, 뚜레쥬르 점주협의회 대표단과 CJ푸드빌 임직원은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용우 뚜레쥬르 점주협의회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으로 소통해 오다 만 2년 만에 직접 만나 함께 의지를 다질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팬데믹 속에서 더욱 성장하는 저력을 가진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프랜차이즈의 본질인 상생을 위해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치형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 상무는 “뚜레쥬르가 올해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데는 항상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달려가는 가맹점과 본부의 노력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단순히 사업을 위한 브랜드가 아닌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며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뚜레쥬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