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투표율 오전 7시 기준 10.66%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6·1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10.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투표율이 누적된 수치다.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은 10.18%였다. 전날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450만8869명이 투표를 마쳤다.

둘째 날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472만4797명이 투표를 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7.96%)이다. 이어 강원(13.91%), 전북(13.84%), 경북(12.79%), 충북(11.4%)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7.38%를 기록했고, 이어 광주(8.98%), 경기(9.48%), 부산(9.77%), 대전(9.88%)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0.56%, 인천 10.12% 였다.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일반투표는 전날과 같이 오전 6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 의무가 유지될 경우 이틀차인 이날만 투표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투표 마감시간 전까지만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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