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장년 미취업자 구직활동비 지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지역 중장년 미취업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달 23일~내달 23일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미취업 중장년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그간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미취업 중장년에게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 도서구입비 등 명목으로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40세 이상~만64세 이하의 미취업자(실업급여 받지 않은 경우)로 대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 가구 중위소득 150% 미만에 해당될 때 포함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1000명을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대전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하나은행 6개 지점(대덕특구지점, 대전시청지점, 대전지점, 유성금융센터지점, 오정동지점, 대동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비즈 또는 중장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 일자리노동경제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장년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구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재취업,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사업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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