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1352명…이틀째 3만명대(상보)

입원 중 위중증 환자 313명…사망 31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9일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35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786만1744명으로 집계됐다.

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5117명에 이어 이틀째 3만명대에 머물렀다. 일주일 전인 11일(4만3910명)에 비해서는 1만2558명 줄었다.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13명으로 전날(333명)보다 20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9일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6.2%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각각 14.2%, 20.7%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사망자 수는 31명으로 전날(27명)보다 4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02명, 치명률은 0.13%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3만2431명 늘어 현재 재택 치료중인 환자는 총 17만556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만2352명이다.

17일 하루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6만7506명으로, 이 연령층의 4차 접종률은 25.2%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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