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브로커' 26일 베일 벗는다

뤼미에르 대극장서 칸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는다. 배급사 CJ ENM은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이 영화가 이날 저녁 7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다고 12일 전했다. 공식 기자회견은 이튿날 열린다. 고레에다 감독을 비롯해 주연한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참석할 예정이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어느 가족(2018)'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감독이 국내 배우·제작진과 협력해 만들었다. 제작은 영화사 집에서 맡았다. 국내 개봉일은 내달 8일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