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최재경기자
[영암=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영암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가에서 2022년 평생학습도시에 재지정 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를 말한다.
영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평생학습 추진 성과와 운영현황 등을 평가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되었다.
평가에서 평생학습 전용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 노력, 왕인대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특성화 구현과 사례, 프로그램 만족도 개선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선정을 계기로 체계적인 평생학습 성과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올해 전남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성인 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 등 평생학습 분야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의 다양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애숙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장은 “ 군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에 대응하고 접근성 높은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