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경남 창원시가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 수출 및 저탄소 식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가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식품 수출 및 저탄소 식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창원농업의 지속 가능한 수출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대해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기관 간 기존 공통사무인 농산물 수매 비축·유통·수출 분야를 좀 더 포괄적으로 증진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창원특례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가 준비하고 있는 농업 분야 2050 농업·농촌 탄소배출 총량관리제와 aT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을 위해서도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해 탄소중립을 위한 제반장치를 확장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공공의 이익을 늘리는 데 목적을 둔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며 “농식품 분야에서 협력을 이루고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다방면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