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등 대상으로 배수설비 정비사업 추진

악취저감과 수질보전, 공중보건위생 향상 등 기대

[무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무주군은 무주읍과 무풍면, 설천면, 안성면 일원에 대한 배수설비 정비 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정화조 폐쇄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무주군 일원의 수질보전과 공중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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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군비 3000만원을 확보해 무주읍(15가구), 무풍면(3가구), 설천면(2가구), 안성면(9가구)등 모두 29가구를 대상으로 배수설비 정비 사업을 착수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될 이 공사는 정화조를 거쳐 하수관로가 연결된 가구에 대해 정화조 폐쇄 후 하수관로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정화조 악취를 차단하는 작업을 펼친다.

무주군은 이 사업이 오는 6월 마무리되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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