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스페인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출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골든블루는 스페인 곤잘레스 바야스와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의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3월말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곤잘레스 바야스는 1835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 기업이다. 위스키뿐만 아니라 와인, 브랜디, 진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로 세계 유명 주류 품평회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골든블루가 출시하는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쉐리향을 담은 블렌디드 위스키다. 곤잘레스 바야스의 와인 메이커이자 마스터 블렌더인 안토니오 플로레스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마스터 블렌더 리차드 패터슨이 합작해 만든 제품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노마드 위스키는 독특한 숙성 방식을 거친 새로운 형태의 위스키로 골든블루가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타이완 위스키 카발란과 함께 스카치 일변도였던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대륙 위스키의 바람을 일으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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