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SM 떠난다…'전속계약 만료'

레이/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그룹 엑소 중국인 멤버 레이(장이씽)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다만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아시아경제에 "레이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새로운 형태의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2년 4월8일 데뷔한 그룹 엑소는 이날 10주년을 맞았다. 레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M과 헤어지게 됐다"며 "30세에 새출발을 맞이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레이로 곁에 있겠다. 장이씽은 중국에 살고 있는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항상 멤버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엑소에서 탈퇴한 크리스·루한·타오에 이어 레이까지 중국인 멤버 전원이 SM을 떠나게 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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