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으로 소통하자'…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신임대표 취임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신임 대표이사(사진)는 29일 "해외 시장을 확대해 2030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 글로벌 톱5 진입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 신임 대표를 정식으로 선임했다. 조 대표는 취임사에서 안전경영을 비롯해 책임경영, 일하는 방식의 변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다섯 가지 경영방침을 내놨다.

특히 회사의 우선가치로 소통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도 고객이라는 자세로 소통할 것"이라며 "전 부문이 원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줄곧 승강기 영업 부문에서 일했다. 회사가 국내 1위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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