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채은기자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박찬대, 진성준 의원이 임명됐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 정책수석으로 박 의원을 운영 수석으로 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진 의원은 민생 속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국민 위한 정책과 입법활동에 전념해왔다. 현재 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현장서 소통하고 추진력있게 성과를 내고 있어 민생을 책임질 1당을 만들 최적임자라 할 것"이라며 "박 의원은 제7정책조정위원장과 선대위 원내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정책, 소통, 홍보, 역량이 두루 뛰어난 분이다. 전문성과 소통능력으로 우리 당과 여야 의원 소통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인천 지역에서 시민운동을 하다가 2014년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해 경선에서 이재명 전 경기지사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았고 본선에서도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담당했다. 진 의원은 2017~2018년 청와대에서 정무기획비서관을 역임해 친문 의원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