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과 협약이 체결된 지역 내 금융기관 17개소에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원 이하 융자금에 대한 이자 3%를 2년 동안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출을 실행한 50여 개소의 업체와 신규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이자를 지원하며, 지원예산은 1억600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며,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행위를 하는 사업자로 지원제외 대상 업종이 아닌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상담한 뒤 신청서류를 제출해 추천서를 발급받아 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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