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 실무 터득한 융합인재 키웁시다” … 디섹·동명대, 조선해양산업 분야 협력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디섹 대표자들이 지난 1월 25일 조선해양 실무중심 융합인재 양성에 협력키로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명대학교가 조선해양 부문 강소기업과 실무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교육혁신으로 도전·체험과 실천을 추구하는 두잉(Do-ing)대학의 조선해양공학부가 먼저 지역 강소기업을 협력 교육 파트너로 삼은 것이다.

전호환 총장과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들은 최근 지역 대표 강소기업인 디섹을 방문해 조선·해양 분야 실무중심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 혁신에 관한 산업체 수요조사와 현안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윤석용 디섹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중견기술인 양성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윤인상 전무는 “세계적 기술을 선도하는 조선해양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직무역량과 글로벌역량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전문지식 위주의 교육뿐만 아니라 ‘협상학’과 같은 실무역량을 키워주는 새로운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

이 대학 조선해양공학부는 기업이 선호하는 창조·실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하고 있다. 산학협력 제품개발 지향 교육, 취업연계 현장실습 등 혁신적인 공학교육체계를 수립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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