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1인 가구 위한 '혼밥 식당'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인 가구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동구 혼밥식당'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혼밥식당'은 혼자서도 식사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식당을 일컬으며, 가정식 백반 등 건강한 집밥 메뉴를 제공하고 1·2인용 테이블 및 좌석이 확보된 동구 소재 식당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과 동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혼밥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 스티커 부착과 함께 동구청 누리집 및 SNS를 통한 홍보, 테이블 세팅지·수저집 제공, 자동이쑤시개 디스펜서, 칸막이 설치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면서 혼밥, 배달음식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면서 "1인 가구에 대한 건강한 식생활 지원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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