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토지면 곡전재, 20kg 쌀 70포 기탁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7일 곡전재(대표 이병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420만원 상당 쌀 70포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곡전재 입구에 비치한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에 1년 동안 차곡차곡 쌓인 성금과 직접 농사지은 쌀 등으로 마련됐다.

이병주 대표는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곡전재의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을 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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