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최재형 '퇴직자 불법특채' 고발사건 검찰에 이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감사원 퇴직자 불법 특별채용 의혹 고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6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 전 원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고발 사건을 지난달 29일 대검찰청에 이첩했다.

앞서 사세행은 최 전 원장이 재임 기간 감사원 퇴직자 23명을 불법 채용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시민단체 서울교육지키기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지난 7월26일 공수처에 고발장을 냈다.

공수처는 최 전 원장이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받은 조 교육감을 표적 감사했다며 사세행이 그를 고발한 사건도 지난 8월 대검으로 이첩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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