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자회사 ‘애디스콥’, ‘티앤케이 팩토리’에 흡수합병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네오위즈는 광고 수익화 전문 플랫폼 자회사 '애디스콥'가 '티앤케이 팩토리'와 흡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합병기일은 다음달 24일이다. 존속법인 티앤케이 팩토리는 네오위즈가 지분 50%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된다.

티앤케이 팩토리는 2011년 6월 설립된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이다. 보상형 광고,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 구매 플랫폼 등 다양한 광고 플랫폼을 모두 독자 개발, 운영하고 있다. 앱과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수익 최적화 기술을 제공한다.

네오위즈는 운영 및 서비스 영역에서 두 회사의 노하우를 접목,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또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 하는 한편, 티앤케이 팩토리가 보유한 광고 플랫폼을 이용해 인디 개발사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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