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기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는 그룹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이동우 롯데지주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아 승진했다"고 말했다.
이동우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신일고, 건국대 경영학과, 연세대 MBA를 거쳤다. 1986년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경영지원부문장, 잠실 점장을 지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롯데 하이마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롯데지주 공동대표로서 그룹의 비즈니스 전략과 재무 등을 맡고 있다. 이동우 부회장은 그룹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바이오, 헬스케어 등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브랜드 가치 증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