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쇄골 골절, 폐 일부 절단'...최민수, 수술 후 근황 공개

배우 최민수 배우자 강주은이 14일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 오토바이 사고 후 최민수의 근황을 공개했다./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배우 최민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민수의 배우자 강주은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혼인 서약이라는 그 고귀한 가치는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가장 최악의 순간들 속에 있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라며 최민수의 입원 사진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이어 "지난 한주 역시 우리에게 또 함께 걷고 겪을 수 있는 혼인 서약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다"라며 "부서진 갈비뼈 4곳과 쇄골 그리고 폐 부분 절단 등 4시간 가까운 대단한 수술 후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로 우리 민수가 더욱 더 빨리 회복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사고 후 전화에서 들려온 남편의 목소리", "#곁에서 함께 하는 순간 순간이 내가 아닌 사람이 된다", "#힘들어도 힘들어도 얼마든지 네 옆에는 내가 있어"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배우 최민수 배우자 강주은이 14일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 오토바이 사고 후 최민수의 근황을 공개했다./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속에서 최민수는 링거를 꽂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강주은는 최민수와 꼭 잡은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했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강주은은 SNS를 통해 구체적인 사고 내용을 공개했다.

최민수는 이 사고로 허리와 등을 다치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6일 수술을 받았다.

최민수는 현재 영화 '웅남이'에 캐스팅된 상태다. 소속사 측은 "상태가 안 좋아져서 수술을 받게 된 것"이라며 "영화사 측의 배려 등으로 촬영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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