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기자
제주 히든클리프호텔, '윈터 가든' 패키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온수풀에서 겨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윈터 가든'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객실은 우드 인테리어에 욕조를 갖춘 '디럭스 가든 뷰' 룸이 제공된다. 웰컴 드링크로는 치치 라운지 카페에서 '허니 치즈 블렌디드' 음료 2잔을 선보인다.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크림치즈를 더하고, 상단에 벌집꿀을 올린 메뉴다.
히든 클리프 호텔의 대표적인 장소이자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47m 길이의 야외 온수풀 '인피니티 풀'은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측은 "180만년 된 원시림과 마주하고 있어 숲 속에서 수영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오후 7시30분부터는 '풀 문 나이트 인 뮤직'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피니티 풀은 화려한 조명으로 물들고 감각적인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벤트는 이용권 결제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윈터 가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클리프 뷰 객실로 전망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이용권 2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물놀이 후 객실에서 애프터 파티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비욘드 루프탑 바에서는 칵테일 2잔과 핑거푸드로 구성된 투고 세트를 제공한다. 파노라마 조식 뷔페는 홈페이지 예약 단계에서 조식 옵션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할 경우 요금 할인이 적용돼 2인 기준 5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윈터 가든' 패키지는 내년 2월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