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상현기자
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이 수확 중인 관내 농가를 찾아 농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미지출처=밀양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 박일호 시장이 27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벼 수확 영농현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민들 격려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수확 일손을 보태고 농민들과 담소도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 시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 소득안정금, 경영안정자금, 병해충 공동방제, 육묘상자처리제, 방제복 등 벼 재배 농가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확의 결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해 주시기 바란다"며 "농가와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