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내달 분양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금강주택은 다음달 파주 운정신도시에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내년 7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파주 운정3지구 A3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5층, 총 778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14가구 ▲84㎡B 175가구 ▲84㎡C 189가구다.

파주운정3지구는 총 10만3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수도권 북부 최대 규모 신도시인 파주운정신도시(운정1, 2지구·교하지구·운정3지구) 개발의 마침표를 찍는 지구로 불린다. 파주운정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약 4만5000가구가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지구 내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이 개통(2025년 예정)될 예정이며, 파주 운정신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운정 메디컬클러스터(2024년 예정)와 맞닿아 있어 기대감이 높다.

이 단지는 GTX-A 운정역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3호선 연장(예정) 수혜도 기대된다. 경의중앙선 야당역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등의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도보 통학 가능 거리에 유치원과 중·고교도 신설될 계획이라 원스톱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전 세대를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4룸, 2면 개방형 평면설계를 도입하고 현관팬트리, 복도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대형 워크인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는 최근 들어 부동산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도 상당해 이번 단지 분양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문의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이 단지는 파주 운정시도시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고, 후분양 상품으로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어 관심이 매우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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