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차 ESG위원회 개최…이창양 위원장 선임

LG디스플레이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창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설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이창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LG디스플레이 제 1차 ESG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임건과 녹색프리미엄제도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구매·녹색 채권 발행 등 ESG 경영실적 보고, ESG 경영 추진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

초대 위원장을 맡은 이 교수는 2019년부터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를 역임하며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새로운 성장을 위한 고객가치 혁신과 인간 존중 기반의 경영을 ESG 경영방향으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업장 안전, 인권 경영 등 9대 핵심영역을 설정하고 영역별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디스플레이는 "ESG 경영에 속도를 내 글로벌 시민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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