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CCTV 관제요원 대상 직무교육

각종 범죄와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 비상사태시 신속한 대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21일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관제요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및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범죄와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은 물론 비상사태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황처리요령, CCTV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 관제활동 시 유의사항과 직무지식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개인사생활 침해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016년 7월에 개소한 합천군 통합관제센터는 463㎡ 규모로 관제실, 장비실,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갖추고, 관제요원 16명이 1,013대의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재난, 구조 등 각종 사건·사고예방은 물론 쓰레기불법투기 단속, 공공시설물 관리, 어린이 보호 등 운영영역을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CCTV의 주기적인 접근 비밀번호 변경 및 인증관리시스템, 모니터 임의조작을 제한하는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영상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권준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으로 관제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함해 군민의 안전을 위한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인의 소중한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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