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넥센타이어는 오는 24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2021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6라운드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넥센타이어가 후원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레이싱 대회로, 스프린트 클래스 6개, 타임타겟 클래스 1개를 포함해 총 7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스프린트 클래스엔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 '엔페라 SUR4G'가 공식타이어로 사용된다.
이번 6라운드는 140여대의 차량이 출전하며,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백신접종 완료자 및 사전 유전자 증폭(PCR) 검사자 중 '음성'으로 확인된 최소한의 대회 관계자에 대해서만 출입이 허용된다.
지난 5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진행돼 온 스피드레이싱의 마지막 7라운드는 다음달 개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대회 외에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BMW M, 캐딜락 CT4 공식타이어를 후원한다. 같은날 개최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엔 넥센타이어가 지난 8월 국내 모터스포츠 강화를 위해 출범한 '엔페라 레이싱팀'이 슈퍼 6000클래스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넥센타이어는 독일의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시리즈 등 다양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홍보하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