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윤기자
대교는 대교문화재단과 함께 동네책방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세가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 = 대교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대교는 대교문화재단과 함께 동네책방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세가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가방 제주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3일간 제주시에 위치한 로컬 복합문화공간 '오각집'에서 진행된다. 동네책방의 콘텐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사시사책(四時四?)-하루의 빈틈을 채우는 책'이다. 지난 7월 제주시에 오픈한 '세가방 X 종이잡지클럽(세가방 제주점)'과 연계해 책방지기가 하루 일과 속에서 틈틈이 읽기 좋은 책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전시 형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세가방 제주점은 대교, 제주시문화도시센터, 제주도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공동 조성한 독서문화 플랫폼이다. 동네책방의 성장을 돕고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제주 팝업스토어는 세가방 시즌3에 선정된 파트너 책방 30곳의 큐레이션을 소개하는 도서전으로 진행된다”며 “책과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