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 비흡연검사 더 편리하게…보험료 최대 35%↓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파트너십 구축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건강 증진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건강 증진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헬스케어, 건강검진 및 치료연계서비스, 건강생활 실천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각종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비흡연자 보험할인 혜택을 위한 흡연검사를 시행한다. 소정의 수수료만 내면 한국건강관리협회 산하 전국 검진센터에서 비흡연체 검사를 즉시 받을 수 있어, 많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치아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흡연자 치주질환 발생률이 비흡연자보다 약 1.7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흡연자에게 치아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비흡연치아보험료할인특약을 업계 최초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에 가입한 비흡연자에게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할인한다. 30세 남성이 10년만기 전기납으로 보철치료형을 1000만원 가입하는 경우, 일반보험료는 월 7900원이나, 비흡연 할인시에는 월 5400원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 가입고객 52.3%가 비흡연 할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치아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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