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 버킷스튜디오 등 투자…'평가손익 269억 '잭팟''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우리들휴브레인은 24일 투자수익금이 269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가총액의 20%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해 10월 취득한 ‘에이프로젠 MED’의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평가이익은 투자금 대비 10%규모인 30억원에 달한다. 또 같은 해 11월에 취득한 아이텍(ITEK)의 65억원 규모 CB 평가이익은 53억원 수준이다. 이와 함께 진단키트 기업 비비비를 인수한 ‘시스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평가수익은 투자규모의 100%가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말 ‘버킷스튜디오’의 100억원 규모 CB를 취득한 우리들휴브레인은 투자금 대비 150%에 육박하는 159억원의 평가이익을 실현하했다.

한편 우리들휴브레인은 메디컬 사업 강화에 본격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계열사인 투자조합을 통해 신기술, 가치투자펀드를 결성하는 등 인수·합병(M&A)시장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하며 유망 투자처 발굴 및 투자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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