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이 PC방…'홈게임족' 늘고 있다

티몬, 30일까지 ‘게이밍 대잔치’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PC게임을 즐기는 '홈게임족'이 늘어나고 있다. 최적의 환경에서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 컴퓨터를 직접 조립하거나 주변 기기에 투자하는 등 이른바 '홈PC방'을 꾸미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23일 티몬에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처음 시행된 지난 7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두 달간의 관련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CPU·메모리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메인보드(96%), 게이밍노트북(80%), 그래픽카드(51%) 등 대부분의 부품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티몬은 1주일간 '게이밍 대잔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집에서 PC게임을 즐기는 홈게임족을 겨냥한 다양한 고성능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고사양 게이밍 컴퓨터 조립을 위한 필수 부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된다. 간편하게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과 게이밍 데스크탑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홈PC방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주변기기인 게이밍 모니터가 판매된다. 카드사 할인 10%와 쿠폰 할인 30%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어 최대 4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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