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화기자
가을색 인테리어 '블루'. [사진제공=데코뷰]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절기상 입추를 기점으로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며 곧 가을에 접어들 것을 대비한 집꾸미기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여행과 외출에 제한이 생긴 상황 속에서 집안 인테리어로 일상의 변화를 주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는 올가을 인테리어의 핵심을 '色(색)'이라고 정의하고, 올 가을을 대표하는 핵심 컬러 5가지를 선정했다. 올가을 인테리어는 데코뷰가 제안하는 다섯가지 컬러를 활용해 '가을의 자연' 색으로 집 안을 물들여 보자.
데코뷰가 선정한 가을을 대표하는 첫번째 컬러는 가을 하늘을 연상케 하는 '블루(Blue)'. 다양한 블루톤 중에서도 아늑한 느낌을 주는 '아틱 블루' 컬러를 활용하면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데코뷰의 '미드센츄리 워셔블 단모 러그', '사계절 워셔블 사이잘록 러그 블루'로 전체적인 공간에 안정감을 주거나 '로맨틱 블루잔꽃 플라워 슬림 차렵 이불'처럼 부드러운 패턴과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을색 인테리어 '버니시 선셋'. [사진제공=데코뷰]
톤 다운된 레드 계열 컬러인 '버니시 선셋'은 빛나는 가을 일몰을 연상시킨다. 짙고 풍부한 톤으로 편안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버니시 선셋 컬러를 에스닉한 무드의 페르시안 패턴이나 클래식한 타탄 체크에 접목시킨 아이템을 활용하면 아이템 하나로도 가을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데코뷰의 '멜롯 페르시안 드로잉 러그'는 버니시 선셋 컬러를 활용해 이국적인 페르시안 패턴을 섬세한 핸드 드로잉으로 표현한 제품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가을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가을색 인테리어 '다크포레스트'. [사진제공=데코뷰]
초록 빛은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그중에서도 데코뷰가 가을의 대표 컬러로 선정한 '다크 포레스트'는 가을에도 푸른 색을 이어가는 소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차분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준다. 데코뷰의 '데일리 고밀도 60수 바이오워싱 이불(그린)'처럼 빈티지한 무드의 제품을 우드 소재의 가구, 식물 등 자연 소재와 함께 매치하면 집안에서 편안하게 가을 자연 색을 즐길 수 있다.
가을색 인테리어 '진저 비스킷'. [사진제공=데코뷰]
포근한 가을 낙엽을 연상 시키는 '진저 비스킷'은 성숙한 느낌의 오렌지 컬러다. 데코뷰의 '오렌지민트 페르시안 드로잉 러그'처럼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저비스킷과 민트그린 컬러에 이국적인 레트로 보헴 패턴으로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로스우드 컷아웃 이지케어 발수러그'는 감각적인 곡선과 면의 드로잉으로 이루어진 패턴의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소량의 색상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가을색 인테리어 '버터'. [사진제공=데코뷰]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가을 햇살 같은 느낌의 '버터'는 어떤 색상과도 무난하게 조화를 이루는 옐로우 컬러다. 데코뷰의 '비침없는 밀크 쉬폰 커튼(베이지)'이나 '데이지 릴리 플라워 슬림차렵 이불'처럼 공간을 채우는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 '오리 패밀리 자수 가리개 커튼'처럼 포인트 아이템으로 공간에 생기를 불어 넣을수도 있다.
데코뷰 관계자는 "블루, 버니시 선셋, 다크 포레스트, 진저 비스킷, 버터 5가지 색상의 공통점은 톤다운된 색조로 성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라며 "가을의 대표 컬러를 활용한 소품을 활용하면 작은 포인트로도 아늑하고 색다른 분위기의 가을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