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디지털 VR 쇼룸 선보여…온택트로 고객 접점 강화

일룸 제품과 인테리어 팁, 개인 맞춤형 공간 제안까지 풍성한 정보 제공

일룸 디지털 VR 쇼룸 첫 화면. [사진제공=일룸]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매장을 구현하고,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쇼룸 체험과 제품 탐색이 가능한 '일룸 디지털 VR 쇼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일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 전환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안전하면서도 실감 나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온택트 쇼룸을 기획하고, 실제 일룸의 전국 매장에서 엄선된 공간들을 모델로 3층 규모의 매장을 조성했다. 각 층별로 공간과 품목에 특화된 체험존을 마련해 제품 정보와 인테리어 팁은 물론 개인 맞춤형 공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층 공간 특화존은 거실, 침실, 다이닝룸, 학생방 등 각 콘셉트에 맞춰 공간을 꾸며, 공간에 적합한 제품과 인테리어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2층 품목 특화존은 소파, 매트리스, 드레스룸, 식탁 등 품목별로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1~2층 쇼룸을 둘러보면서 제품 상세 정보나 구성, 기능 및 활용 팁이 궁금할 경우에는 제품에 표시된 손바닥, 플러스, 체크 등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층 일룸 라운지는 온라인 쇼핑 중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일룸의 브랜드 컨셉 공간인 '엄마의 서재'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유튜브 콘텐츠, 인스타그램 룩북, 블로그 매거진 등 일룸의 소식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일룸 디지털 VR 쇼룸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손쉽게 원하는 층과 공간을 선택해 이동할 수 있다. 또 맞춤 제안 찾기 기능을 통해 원하는 공간, 가족 형태, 라이프스타일, 선호하는 디자인에 따라 나에게 꼭 맞는 공간을 추천받을 수 있고, 쇼룸을 구경하면서 일룸 공식몰을 통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일룸 관계자는 "외출이나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운 요즘 고객들에게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일룸 매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VR 쇼룸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VR 쇼룸에 새로운 공간과 콘텐츠를 쌓아 나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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