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기자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감성코퍼레이션이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155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큰 폭의 매출성장과 손익개선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1년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15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연간매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스노우피크어패럴의 매출 성장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스노우피크어패럴 매출은 2020년 상반기 동기대비 747%의 성장율을 보인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손익도 대폭 개선됐다.
감성코퍼레이션은 꾸준하게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주변기기 사업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스노우피크어패럴 두 개의 사업부문을 조합해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배우 류승범과 함께 한 21SS 시즌 화보에 이어 21FW 화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함과 동시에 백화점, 쇼핑몰, 주요 상권까지 꾸준히 유통망을 늘려 나가며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은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통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과 손익을 기대하고 있어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 확실 해졌다"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 구조 또한 점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