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낼 때 접촉? NO! 통영시, 전국 최초 택시 요금 '비대면 결제' 서비스한다

통영 비대면 택시 결제 방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택시기사와 대화나 요금을 주고받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통영에서 처음 시작된다.

경남 통영시는 전국 최초로 택시 기사와 접촉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모바일 요금 결제를 9일부터 서비스 한다고 4일 밝혔다.

미터기에 연동기를 설치한 통영시 전체 택시 660대에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

택시에 달린 연동기가 승객 스마트폰 앱에 사용 금액을 전송하고, 승객이 앱으로 요금을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택시 기사에게 돈을 주거나 신용·현금카드를 전달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택시 제로페이' 앱을 깔아야 한다.

이 앱을 통하면 모바일 통영사랑 상품권으로도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하다.

택시 제로페이 앱을 사용하는 승객 2명 이상 탑승하면 '더치페이(1/n·나눠 내기)'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