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00년 서울성곽 시민 손으로…'서울성곽 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한양도성, 탕춘대성, 북한산성 보존·관리할 '서울성곽 지킴이' 자원봉사자 50인 모집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성곽 한양도성, 탕춘대성, 북한산성의 보존과 관리 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모집기간은 5일부터 26일까지며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을 갖춘 서울시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만 19세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시는 그 동안 운영 되었던 '시민순성관'을 개선 시행해 서울성곽 지킴이>로 활동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서울성곽 지킴이 주요 활동임무는 서울성곽의 환경정화, 홍보, 탐방객 안내 활동을 주요범위로 하며 필요시 서울시 한양도성도감에서 그 범위를 조정해 수행한다.

안중호 한양도성도감 과장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활동예정인 서울성곽 지킴이는 서울시의 문화유산 보존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자긍심 및 책임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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