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소문청 직원 12명 코로나 확진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폐쇄 절차 진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시청 서소문청에서 일하는 직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청 직원 10명 이상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나온 서소문청사 1동 근무자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출근하도록 조치했다 .

서소문청사는 시청 본청 건너편 덕수궁 옆에 총 4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1동에 가장 많은 부서가 입주해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설 운영중단 명령을 위반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성북구가 시설 폐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성북구가 사랑제일교회 폐쇄 조치를 위해 청문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