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공시 답변]아시아경제 '최대주주 KMH 지분 현재 매각 계획 없어'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20일 최대주주 지분·경영권 매각 추진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현재 최대주주 보유 주식 매각 계획은 없지만 2대주주가 BW를 행사할 경우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KMH에 확인한 결과 KMH소유의 당사 주식 27.3%는 현재 매각계획이 없어 이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며 "금일 KMH의 당사에 대한 지분공시 등을 통해 KMH의 특별관계자가 소유한 당사 제3회 BW권면70억원을 키스톤에 매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아경제의 최대주주인 KMH와 2대주주인 키스톤PEF는 투자사업에 맞는 경영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 키스톤PEF는 지난 19일 KMH로부터 아시아경제 주식 18%와 제3회BW권면31억원을 인수했다.

회사 측은 "BW매각에 있어 최대주주등과 키스톤PEF간 발행조건 외에는 신주인수권 행사를 제한하거나 행사주식을 포함한 당사 의결권을 제한하는 별도약정은 없다"며 "키스톤PEF가 BW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경우 당사의 경영권을 행사하는 최대주주는 키스톤PEF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이와 관련해 신규 임원선임 등을 위해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거나 최대주주와 키스톤PEF 간 당사의 경영과 관련한 별도 계약이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그 즉시 공시를 이행하여 투자자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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