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사동에 '체육공원' 조성‥축구장 2개 면적

수영장·볼링장·테니스코트…2022년 6월 준공 목표

이재준 고양시장(사진 오른쪽)은 12일 '고양식사체육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고양시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식사동(산 135-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290억 원을 들여 대지 면적 약 1만 4685㎡ 규모의 공공 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체육공원에 건립될 (가칭) 식사스포츠센터는 건축 연면적 약 9104㎡의 복합생활체육시설로, 지하 1층에 수영장과 볼링장을, 2층에는 다목적실, 공원 내 옥외에는 테니스장을 설치한다.

시는 그간 두 차례의 주민 설명회와 올해 세 차례의 TF팀 운영을 거쳐 주민 의견과 도시개발사업자의 공공기여를 연계해 '고양 식사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내년 6월(예정) 조성사업 완료 때까지 주요 시설의 개선 사항을 찾아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TF팀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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