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DB하이텍, 6% 강세…실적 기대감 '매수 유입'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DB하이텍이 12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35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78% 오른 6만4100원에 거래중이다. 6% 넘게 오르며 6만4400원까지 올랐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투는 DB하이텍에 대해 "수주잔고를 고려할 때 공급부족 상황이 심화돼 파운드리 공급사 위주의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파운드리 제조 가격이 상승하고, 제조사 다변화 전략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연간 예상 당기순이익은 2300~2400억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이라며 "과거 평균 PER 8배 대비 할증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감가 내용연수 축소에 따른 감가부담 500억원 증가를 감안하면 여전히 PER 8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생산능력 증가율이 과거 대비 크게 늘어나면서 저평가 요인이던 ‘제한적인 Q 증가’가 해소되고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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