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30배 초대형 쇼핑몰, 드디어 첫삽 뜨나 … 경남 창원 ‘신세계 스타필드’ 내년 착공

스타필드 입정 예정지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이미지제공=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가 '스타필드 창원' 신축 공사 시작을 알렸다.

신세계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한다.

7일 신세계 그룹 부동산 개발사인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8월부터 약 1년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공간 구성과 콘텐츠를 선별해 사업 계획을 완성했다.

스타필드 창원은 지하 7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24만1079㎡의 크기로, 축구장 약 30배가 넘는 규모다.

신축 예정 지역은 600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해 있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상업 용지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창원이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상권에 위치해 인근 지역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역 상권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가족 쇼핑테마파크'라는 스타필드의 가치에 집중해 창원과 인근 지역 고객들의 쇼핑과 여가, 힐링을 책임질 수 있도록 탄탄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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