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기자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 17개 정부부처와 광주광역시 및 사회적경제계가 공동으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다음달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1년 연기·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시스템 운영 하에 현장행사로 진행하는 한편, 개폐막식, e-스토어 36.5 기획전,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은 온라인으로도 진행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전시관은 기업 전시관, 홍보관, 공공기관 상담관, 공연·체험이 가능한 시민참여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 전시관에서는 200개 부스에서 상품·서비스를 구매·체험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상품기획자(MD) 상담회 운영을 통해 제품 품평 및 판로상담을 진행해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한다.
공공기관 상담관에서는 33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공구매 상담, 판로확대, 기업 지원사업 등을 상담한다. 시민참여공간에는 문화예술 공연, 체험프로그램(24종)이 운영되고, 사회적경제 상품판매장인 ‘스토어 36.5’에서 바이소셜 전시?체험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가게’ 나눔 행사 등이 열린다.
아울러 부대행사는 학술·정책행사와 함께 취·창업 상담, 체험 행사 및 투어, 해외 바이어 화상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소셜벤처 임팩트 기업설명회(IR), 사회적경제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행사와 토론회도 개최한다. 취·창업 종합상담관, 해외 바이어 화상상담회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 관련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행사와 투어, 사회적경제 마켓 등 관객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개폐막식, BJ 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및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은 박람회 홈페이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참고자료 및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