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오는 21일 전체 개장

숙박시설, 목재 문화전시관, 편백소금집 등 실내시설 운영 재개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전경 (사진=장흥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전체 개장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2월 24일부터 휴관 중이던 우드랜드 실내시설(숙박시설, 목재 문화전시관, 편백소금집)을 오는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우드랜드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휴관 기간 숙박시설(생태건축 체험장)과 편백소금집 내부 시설 보완을 완료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명(직계가족 8명)까지만 숙박할 수 있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변동에 따라 증감이 될 수 있다.

목재 문화전시관과 편백소금집 또한 방역지침 상 동시 이용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이용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우드랜드의 첫 관문인 매표소를 주차장 맞은편에 신축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고, 장흥군 홍보관인 ‘임올대’와 목공예 공방 및 편백 관련 업체가 입주 중인 ‘억불대’를 거쳐 갈 수 있는 동선으로 계획해 우드랜드와 지역 목재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정종순 군수는 “이번 전체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우드랜드에서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산림휴양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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