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성·휴대성 높였다” 삼성전자,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출시… 4만9500원

스마트폰·태블릿 등 최대 3개 기기 지원
자주 사용하는 앱 실행 단축키·덱스 전용키 탑재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자가 24일 무선 키보드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리오 500은 3개의 블루투스 키를 탑재해 스마트폰·태블릿 등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고, 블루투스 키를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필요한 기기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기기와 연동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해 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

'삼성 덱스(Samsung DeX)'를 활용할 때도 유용하다. 전용 키를 누르면 스마트폰·태블릿 등 갤럭시 기기를 모니터나 스마트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문서 작업을 하고, 화상 미팅을 하는 등 학업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트리오 500은 블랙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화이트 색상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4만9500원으로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전자제품 양판점,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일부 오픈마켓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